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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계별 컨설팅부터 수출 판로 개척까지… 농식품모태펀드가 農 살리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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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컨설팅부터 수출 판로 개척까지… 농식품모태펀드가 農 살리네! 기사의 사진
금돈의 장성훈 대표가 홍콩으로 수출하는 제품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제공







㈜금돈의 장성훈 대표는 돼지를 단순히 먹거리로만 생각하지 않았다. 축산과 관광을 연계할 수 있다고 여겼다. 그래서 돼지를 주제로 한 복합 문화공간 ‘돼지문화원’을 강원도 원주에 세웠다. 국내에서 처음이었다. 돼지문화원에선 숙박·식사·레저가 모두 가능하다. 돼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교실도 있다. 



하지만 순탄치만은 않았다. 2011년 설립 당시 터진 구제역으로 금돈은 지속적인 자금난에 시달렸다. 장 대표는 2015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농식품모태펀드를 우연하게 알게 됐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투자상담센터를 찾은 그는 컨설팅 지원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만들었다. 농식품모태펀드 운용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40억원을 투자받았다. 



이 돈은 종돈(씨돼지)을 사들이고 시설을 확충하는 데 쓰였다. 해외 판로 개척까지 이어져 금돈은 연매출 250억원의 농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2010년 출범한 농식품모태펀드가 올해까지 8105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해 농식품기업을 돕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모태펀드는 농식품 분야 기업 육성, 민간자금의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농식품모태펀드는 투자금 지원에만 그치지 않는다. 투자 전부터 투자 이후까지 단계별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투자를 받고자 하는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교육,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다. 투자를 받은 기업에는 재무·회계 같은 경영분야는 물론 질병 관리 등 기술영역까지 다각도로 전문 컨설팅을 해준다. 



개별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판로 문제도 함께 대응한다.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상하이식품박람회, 호찌민식품박람회 등 국제 농식품박람회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구매상담회를 열기도 하고 유통전략수립을 돕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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